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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삼·전복 등 수산 10대 품목에 166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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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정부가 올해 해삼, 전복 등 수산분야 10대 전략품목의 육성을 위해 총 166억원을 투자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일 "올해 수산분야 10대 수출 전략품목 육성사업에 16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대 품목은 갯벌참굴, 해삼, 전복, 광어, 참치, 뱀장어, 해조류, 새우, 능성어, 관상어 등이다.

구체적으로 인공종자 개발 등 연구개발(R&D)에 94억원, 인프라 구축에 59억원, 수출과 국외협력에 13억원을 각각 투자한다. 연구개발 부문에서는 실뱀장어를 비롯해 갯벌참굴, 참다랑어, 능성어 등의 우량 인공종자 개발에 우선 투자한다.

인프라 구축 부문은 제주 넙치 신품종 보급센터 건립(20억원), 빌딩형 양식모델 개발(6억원), 전복 신품종 보급센터 토지구입(5억원), 합섬섬유 대체 가두리망 제작(3억원), 신제품 심해 가두리 개발(8억원) 등에 투자한다.
수출과 국외협력 부문에서는 능성어와 새우 국외양식어장 개발, 일본·중국 등 국외 연구기관과의 협력 등을 추진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10대 품목 육성사업은 선택과 집중에 의한 맞춤형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품목별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조기에 산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해외시장 요구에 부응한 수출 제품 개발 및 해외협력 사업도 강화해 수출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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