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집안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 자주 청소하기 어려운 침구류에는 집먼지 진드기와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이에 독일 가전 브랜드 지멘스는 강력한 모터와 청정 시스템을 갖춘 에코청소기 Z6 을 선보였다.
건조해진 실내공기는 감기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실내의 적정습도(50~60%)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위니아 만도가 최근 출시한 공기청정기 ‘에어워셔 프리미엄 디럭스’는 자연 필터인 물의 흡착력을 이용해 건조하고 오염된 공기를 흡입해 물로 씻어 집 안 구석구석 일정한 습도를 유지시켜준다. 플라즈마 시스템이 공기 중에 떠다니는 각종 세균과 먼지를 제거하고 독감 바이러스 유발물질을 99%까지 박멸해 쾌적하고 맑게 실내 공기를 관리할 수 있다는 게 위니아의 설명이다.
욕실용품 전문기업 로얄&컴퍼니(대표 박종욱)는 최근 겨울철에도 따뜻하고 건강한 욕실 사용을 도와주는 ‘HD(Hidden Display)’ 비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연속 온수기능과 최대 40도까지 설정이 가능한 4단계 온도 조절 기능을 통해 항문 주위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준다. 또한 항균 처리된 2 in 1 은나노 노즐을 적용해 세균이 잘 번식하지 못하도록 제작해 소비자들의 위생 걱정을 덜었다는 업계의 평이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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