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귀가 마을버스 주민 만족도 1위
오후 10시 이후 정류장이 아니어도 하차 가능한 ‘안심귀가 마을버스’ ‘성북구 2012 10대 사업’ 투표결과 1위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올 한해 성북구가 추진한 사업 중 구민이 가장 만족하는 사업으로 ‘안심귀가 마을버스’가 선정됐다.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주민·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성북구 2012년 10대 사업’ 투표결과다.
안심귀가 마을버스는 성북구와 지역 마을버스 17개 전 노선이 협력해 진행한 사업으로 오후 10시 이후 정류장이 아니더라도 집 가까운 곳에 하차가 가능한 제도다.
송년회를 비롯 각종 모임으로 귀가가 늦기 마련인 요즘 특히 여성이용객의 만족도가 높았다.
지난 8월 2개 노선이 시범운행을 했으며 이용 주민들 호응도가 높고 각종 설문에서도 여성의 안전을 배려하는 좋은 제도로 평가 돼 11월1일자로 전면 시행 됐다.
내년 1월8일 정식 개원을 앞둔 U-성북 통합관제센터도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방범, 주정차 단속, 재난 재해 상황 파악용 CCTV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주민의 안전체감도를 향상하고 보다 진일보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 월곡동 달빛마루 도서관, 동소문동 한신휴아파트 작은 도서관 등 도보 10분 거리의 ‘공공 도서관 확충’ 사업과 생활공간 안에서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책드림’ 도서관리시스템 구축이 2,3위에 선정됐다.
4위는 전국 최초 구립 방과후 돌봄센터 운영이 선정됐다. 굶는 사람, 자살, 고독 없고 새로운 가족, 돌봄이 있는 3無 2有 성북 구현이 5위,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실시가 6위를 차지했다.
성신여대 앞 하나로 거리와 성북천, 우이천 정비를 통해 보행 친화 도시 기반 조성이 7위, 어린이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적·행정적 기반 마련과 어린이 참여권 증대가 8위, 전통시장 시설 개선 지원과 SSM 영업 제한 실시가 9위, 사회적기업 지원 확대와 협동조합 인식 확산 기반 마련이 10위에 올랐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민선 5기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 방향을 잡는 중요한 지표”라며 “주민의 입장에서 정책을 세우고 진행하며 평가하는 기회를 더욱 늘려 진정한 사람중심의 도시 성북으로 거듭나는 2013년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총 913명이 참여했으며 성북구웹진을 통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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