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산케이비즈에 따르면 스미토모화학은 한국 자회사 동우화인켐을 통해 190억엔(약 2423억원)을 투자, 터치패널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공장에서 생산되는 터치패널 전량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에 공급될 예정이다.
스미토모화학의 올해 정보전자화학부문 매출은 약 3100억엔이 될 전망이다. 스미토모는 이번 공장건설로 2015년도까지 매출을 4500억엔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산케이비즈는 스미토모화학이 석유제품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터치패널 시장의 투자로 활로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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