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기간 대부분의 후보들이 성장보다는 복지와 분배에 비중을 둔 공약을 내놓은 만큼 경제성장에도 신경을 써야한다는 당부로 해석된다.
10대그룹 관계자는 "국민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경제위기 극복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했음 좋겠다"면서 "기업들이 경제활동에 전념해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또 다른 10대 그룹 관계자도 "경제민주화 만큼 경제 성장도 중요하다고 강조해온 박근혜 당선인의 당선 소식에 축하를 보낸다"면서 "재계 역시 정부의 경제정책에 최대한 협조해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 한국 경제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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