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일인 19일 오후 6까지의 투표 마감 결과를 집계한 결과 최종 투표율(잠정)이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80.4%를 기록한 광주다. 대구(79.7%), 울산(78.5%), 경북(78.2%) 등이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충남(72.9%)이다. 서울의 투표율은 75.2%다.
1997년 15대 대선(80.7%) 때보다는 4.9%포인트 낮다.
민주화(1987년) 이후 치러진 13(89.2%)ㆍ14(81.9%)ㆍ15ㆍ16ㆍ17대 대선에서 투표율은 계속 낮아졌다.
이번 대선의 투표율은 25년 만에 처음으로 직전 대선보다 투표율이 올라간 결과다.
김효진 기자 hjn252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