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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 QPR, 아넬카-콜 동시 영입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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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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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첫 승과 함께 '부진 탈출'을 선언한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겨울 이적 시장에서 또 한 번 돈다발을 풀 기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8일(이하 한국시간) "해리 레드냅 QPR 감독이 이번 주 내로 토니 페르난데스 구단주를 만나 겨울 이적 시장에서의 행보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QPR은 지난 16일 풀럼에 2-1로 승리하며 개막 후 17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다. 레드냅 감독 부임 후 4경기 연속 무패 (1승3무)를 달리며 최하위에서도 벗어났다. 강등권 탈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선 올 겨울 선수단 보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레드냅 감독은 1월 열리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약 1000만 파운드(약 173억 원)의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다만 상당부분이 임대 영입을 위해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영입대상은 최전방 공격수 니콜라스 아넬카(상하이)와 측면 미드필더 조 콜(리버풀). 아넬카는 현재 상하이와 상호 계약 해지가 임박했다. 곧 자유계약 선수로 풀릴 예정이다. 차기 행선지로 QPR이 유력한 가운데 웨스트햄도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콜은 지난 시즌 케니 달글리시 전 감독 아래서 팀 내 경쟁에서 밀려나 프랑스 릴OSC에서 1년간 임대 생활을 했다. 28경기 4골로 건재함을 과시한 뒤 올 시즌 리버풀로 돌아왔지만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 브렌던 로저스 신임 감독의 구상에서도 벗어난 것. 유로파리그와 캐피털원컵 등에서만 선발로 나섰을 뿐, 정규리그에선 다섯 차례 교체에 그쳤다.

콜은 과거 웨스트햄 시절 당시 지휘봉을 잡고 있던 레드냅 감독과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자신을 잘 알고 있는 감독 아래서 다시 한 번 부활에 도전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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