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각) AFP통신 등 외신은 아프간 동부 난가르하르 지역에서 지뢰가 터져 9~10세 소녀 10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생했다고 밝혔다. 지뢰가 폭발한 원인은 숨진 어린이 가운데 한 명이 실수로 지뢰를 건드려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아프간 수도 카불의 미국 보안업체 '콘트랙' 구내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한명이 숨지고 최소 15명이 다쳤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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