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

‘광주김치 월드투어’ 400일간 대장정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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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 ‘광주 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난해 10월15일 출정했던 김치버스가 400일간의 월드투어를 무사히 마치고 귀국했다.


17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류시형(30)·김승민(30)·조석범(26)씨 등 경희대 조리과학과 출신 선후배로 구성된 김치버스팀은 러시아를 시작으로 총 27개국 130개 도시 5만200㎞의 대장정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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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첫 입항한 이후 시베리아 횡단을 거쳐 유럽에서 8개월, 북미대륙에서 4개월 동안 머물렀다. 김치버스는 광주김치 400㎏을 공수받아 세계 각국 대학과 조리학교, 축제장, 공원 등에서 53차례의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포르투갈 리스본,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는 도둑을 맞아 김치버스 차창이 깨지고 카메라와 노트북을 잃어버리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긴 여정 끝에 김치버스는 지난 9월 미국 워싱턴D·C 일원에서 열린 김치축제 해외행사에 합류해 뉴욕에서 활동중인 ‘김치타코 트럭’과 특별 이벤트를 진행, 현지 언론과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김치버스는 사이버외교사절단인 ‘반크(VANK)’의 박기태 대표와 함께 김치 홍보활동을 펼쳐 현지인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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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대장정을 마친 김치버스와 버스팀을 환영하기 위해 18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귀국 환영행사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세계인들에게 선보였던 김치퓨전 요리 시식회도 선보인다.


김치버스팀은 “400일간의 김치버스 여정을 담은 책을 출판하고 후배들로 제2기 김치버스팀을 운영해 한식과 김치를 지속적으로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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