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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 하차 소감, "'고비'가 있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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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 하차 소감, "'고비'가 있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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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영화 감독 장진이 'SNL 코리아' 하차 소감을 전했다.

장진 감독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려놓다. 가벼워질 줄 알았는데. 그게 그렇지 않았나 보다"라는 글로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 하차 소감을 밝혔다.
장진 감독은 하차 소감과 함께 "고비가 있어 행복했던 일년 반. 고마워, 시간이 지나도 토요일 밤은 심장 뛰듯 라이브였음 해"라고 덧붙였다.

'SNL 코리아'에 출연했던 장진 감독은 15일 방송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에 따라 자신의 트위터에 하차 소감을 밝혔던 것.

앞서 그는 "제가 SNL을 하차하는 이유는 오로지 새로운 작업에 대한 저의 욕심 때문이고 다른 이유는 조금도 없습니다. 압력이 있었다면 다섯 살 난 큰놈이 왜 주말에 안 놀아주냐며 투정부린 게 유일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한편, 'SNL 코리아'는 미국 NBC '새러데이 나잇 라이브'의 한국 버전으로 현재 시즌2가 방송되고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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