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입한 주택은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시중 임대료의 70~80%수준으로 5년 이상 장기로 임대함으로써 렌트푸어의 전월세 부담을 덜어준다는 방침이다.
또 "매입가격은 공시가격으로 하되 5년 후에 본인이 원할 경우 다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재원은 국민주택기금의 내년 여유자금을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내년에 5만호를 매입할 경우 총재원은 15조원이 소요되나 이중 50%는 전세자금으로 충당하고 나머지 7조5000억원은 국민주택기금이 LH공사에 연 2%로 융자해 조달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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