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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北미사일 발사 예고, 시장상황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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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북한이 또다시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예고하자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만반의 대비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정부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 대책회의를 통해서다.

박 장관은 "북한이 4월의 미사일 발사 실패 이후 또다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겠다고 예고해 동북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당초 예고한)미사일 발사 시기가 연기돼 실제 발사 여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면서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시장 상황의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박 장관은 이어 "이번 사태로 야기될 수 있는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이나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미리 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이와 함께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대해 언급하면서 "전년 동월 비 취업자 수가 35만3000명 늘었는데 증가폭은 다소 둔화됐지만 예년에 비해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20대 후반의 고용사정은 어려워졌지만 고졸채용 확대 등 열린고용 문화가 확산돼 20대 초반의 취업 여건은 나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도 수출 전망을 두곤 "안정적이고 가시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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