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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정절벽' 우려로 산타클로스도 선물 예산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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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미국의 '재정절벽' 우려가 확산되면서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산타클로스도 선물 예산을 감축할 것이란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미국 '퍼블릭 폴리시 폴(PPP)'이 최근 미국인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4%는 재정절벽 위기에 따른 산타의 예산 감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63%는 밋 롬니 전 공화당 대통령후보가 산타로부터 선물을 받을 것이라 답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선물을 받을 것이란 응답(51%)을 앞질렀다. 이에 대해 PPP는 "선거에 낙방한 롬니 전 후보에 대한 동정표가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또 조사대상자의 44%는 산타가 민주당원이라고 답해 공화당원(28%)이라는 응답보다 많았다.

응답자들은 모두 성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52% 산타를 믿는다고 답했다. 또 80%는 자신이 산타의 '착한사람' 리스트에 올라있을 것이라고 답해 '나쁜사람' 리스트에 포함됐을 것이라는 응답(11%)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엄마가 산타에게 뽀뽀하고 있는 것을 본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43%가 "아빠에게 이른다"고 답했고 40%는 "이르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이와 함께 '할머니가 산타의 썰매에 치였다면 산타를 고소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61%가 고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해 고소할 것(24%)이란 응답보다 많았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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