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 유한킴벌리, 깨끗한 나라 잇따라 제품 출시
-인식개선 캠페인도...액티브 시니어의 필수품으로
$pos="L";$title="";$txt="";$size="250,164,0";$no="201212101032331514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액티브 시니어(사회생활이 활발한 노년층)'가 기저귀 업계의 신시장으로 부상했다. 제조업체들은 요실금 등 배뇨장애를 해결해주는 각종 위생용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10월 차세대 전략신제품으로 '디펜드 스타일 팬티'를 출시했다. 요실금 증상을 가진 여성들이 입어도 겉으로 표시가 나지 않고 활동성이 뛰어나며, 참숯소취성분 함유로 냄새에 대한 걱정도 덜어준다.
업체들이 성인용 기저귀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저출산 분위기 속 유아용 기저귀 매출이 정체됐기 때문이다. 반면 성인용 기저귀는 노인 인구 1000만 시대를 앞두고 향후 급격히 성장할 시장으로 꼽힌다. 시장 규모는 올해 100억원에서 2020년까지 24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위생용품 시장이 활성화 되려면 요실금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수다. 유한킴벌리 자체 조사에 따르면 요실금팬티 사용에 거부감을 가진 소비자가 150명 중 절반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업체들은 '기저귀'라는 명칭 대신 '팬티'나 '패드' 등 이름을 붙여 인식 개선에 나서고 있다. 기저귀 1위 업체인 유한킴벌리는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ㆍ비뇨기과학회 등과 손잡고 요실금 인식 개선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지난 6일에는 50~60대 여성들을 위한 패션쇼를 개최해 중ㆍ노년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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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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