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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산업단지 입주기업 97% ‘정상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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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업체는 1938곳, 2007년부터 해마다 평균 163곳 늘어…휴·폐업, 부도는 48곳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올해 충남도내 산업단지(국가·일반·도시첨단·농공)에 새로 둥지를 튼 기업체는 85개으로 나타났다.

9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도내 139개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체는 1938개로 지난해(1853개)보다 85개사가 늘었다.
2007년 1121개, 2008년 1184개, 2009년 1329개, 2010년 1720개 업체 등과 비교하면 해마다 163개 업체가 도내 산업단지에 새로 입주한 셈이다.

전체입주기업 중 사업장건축을 마친 곳은 1561개며 정상가동 중인 업체는 1513개로 96.9%의 가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사업장은 마련했으나 휴·폐업하거나 부도 난 업체는 48개(3.1%)로 조사됐다.
또 건축 중인 업체는 142곳, 입주를 결정하고 터는 마련했으나 착공하지 못한 업체는 235곳으로 집계됐다.

충남도 관계자는 “세계적 경기침체와 수도권 규제완화 등으로 기업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도내 산업단지 입주기업 수가 꾸준히 는 것은 도내 산업단지의 뛰어난 입지와 도의 맞춤형 투자유치전략이 효과를 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충남도내 산업단지는 국가산단 5개, 일반산단 45개, 도시첨단산단 1개, 농공단지 88개 등 139곳으로 전체면적은 108㎢이며 분양율은 87.9%로 집계됐다.

충남도는 기업유치 및 산업입지 수급전망을 감안, 내년에 ▲천안 동부바이오 47만5000㎡ ▲공주 남공주 63만5000㎡ ▲보령 관창 34만9000㎡ ▲아산 선장 49만3000㎡ ▲아산 음봉디지털 32만4000㎡ ▲서산 현대대죽 78만7000㎡ ▲대산 3 56만3000㎡ ▲논산 강경농공 13만1000㎡ ▲논산 가야곡2농공 26만4000㎡ ▲논산 노성농공 20만6000㎡ 등 6개 시·군 10개 지구 4.23㎢의 산업용지를 새로 개발키로 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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