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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美-中 활동, 성공하지 못하면 '은퇴'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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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美-中 활동, 성공하지 못하면 '은퇴'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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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가수 김장훈이 또 한번의 폭탄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바로 미국과 중국 투어에서 성공하지 못하면 '은퇴'하겠다는 것.

김장훈은 7일 서울 서대문 독도체험관에서 10집 앨범 '아듀(Adieu)'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미국과 중국에서 성공을 못한다면 한국에서 노래할 일이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어 "미국과 중국을 정말 '평정'하고 돌아오겠다. 만약 이것이 가능하다면 한국에서 '김장훈 내한 공연'이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열겠다"며 "목숨을 걸고 꼭 성공하고 오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앞서 김장훈은 "10집 앨범 발매 이후 한국에서의 모든 활동을 접고 중국과 미국 활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그는 중국과 대만을 오가며 공연 스케줄을 협의하고 귀국했다.

그는 내년 상반기부터 중국에 머물며 공연 기획자 및 가수로 활약할 예정이다. 북경을 비롯한 대도시는 물론 닝샤 등 변방 지역에도 좋은 의미를 전달하고 돌아오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김장훈은 미국 활동과 관련 "아직 도장을 찍지는 않았지만 미국에서 3만석 규모의 경기장에서 공연할 계획"이라며 "도네이션 단체와 협약식을 갖고 기부 문화와 공연이 합쳐진 새로운 콘셉트의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김장훈은 독도와 위안부에 대한 관심을 놓지는 않는다. 그는 "독도와 위안부를 위해 마련해 둔 전략이 100가지도 넘는다. 더욱 치밀하게 준비할 것"이라며 "이는 내 평생 해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장훈은 내년 4월 7일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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