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구는 3년 연속 복지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복지 일등구'로 인정받게 됐다.
서울 희망복지는 저소득주민의 자립·자활 능력을 배양하고 복지전달체계를 개편해 미래세대까지 행복한 복지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서울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 혼자 사는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강화와 장애인 소득 증대 지원, 장벽 없는 환경 조성을 통한 장애인 행복도시 구현 등 복지분야를 총 망라한 인센티브로 영등포구의 이번 최우수구 선정은 그래서 더욱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구는 특히 디딤돌 사업,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 민간 후원금 연계, 복지전달 체계 개선, 푸드뱅크·마켓 사업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또 구 직원 400여명도 ‘1000원의 희망 나눔’에 참여 하는 등 아름다운 기부와 나눔 분위기를 양산했다.
이와 함께 ‘디딤돌 나눔의 거리’를 영등포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타임스퀘어 일대와 양평동 상가거리에 지정해 인근 상점 51개 소의 100% 참여를 이끌어 내는 등 기부 문화 확산의 전기를 마련했다.
또 이동이 불편한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푸드마켓’을 적극 추진한 점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애인 편의 시설 확충과 무장애 시설 인증을 추진해, 장벽 없는 도시 만들기에 큰 역할을 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 앞으로도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한 직접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사람 냄새 나는 행복 중심 영등포구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영등포구 복지정책과 ( ☎2670-3946 )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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