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6일 오전 공공조경가 39명 위촉식 및 1차 회의 개최
공원을 통해 전시회나 축제, 강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시하는 동시에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로 24시간 범죄 없는 혁신적 공간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다.
그룹은 공원혁신분과(20명)와 공원조경분과(19명)로 나눠 역량 있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꾸려졌다.
각각의 전문가들은 공원녹지정책을 비롯해 공원 조성 및 시설개선, Open&Public Space, 도시환경 디자인 개선 사항 등에 관한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위촉식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 신청사 8층 간담회장에서 열리고 1차 회의도 개최된다.
이와 관련해 박 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고 전문가들로 공공조경가 그룹이 구성됐다"며 "서울의 공원이 시민들에게 친근하면서 안전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제안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