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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부장協, 수능 분석 결과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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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

서울대 문과 539점 이과 518점
연·고대 문과 529점 이과 514점
“정시모집 인원 줄어 경쟁 치열할 듯”
광주광역시교육청 진학지원단과 광주진학부장협의회가 관내 고등학교의 2013학년도 수학능력시험 결과를 분석했다.

예상한 대로 언어는 쉬웠고, 수리와 외국어는 다소 어려워서 표준점수를 활용하는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의 경우 수리와 외국어에서 고득점을 올렸다면 유리할 것으로 판단했다.

탐구의 경우 과목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대체적으로 작년에 비해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사탐에서는 세계사, 근현대사, 과탐에서는 생물Ⅱ가 어려워서 해당 탐구 영역에서의 성적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가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서울대의 경우 언·수·외·탐 800점 기준으로 볼 때 인문계는 539점 이상, 자연계는 518점 이상 되어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았다.

연세대와 고려대의 경우는 800점 기준으로 인문계 530점 안팎, 자연계 510점 중반대가 지원 가능선이 될 것으로 판단되며, 연·고대의 상위권 인기 학과의 경우는 인문계 540점 이상, 자연계 520점 후반대까지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내다보았다.

전남대학교의 경우는 800점 기준으로 보았을 때, 인문계열 최상위 학과인 영어교육학과는 512점, 국어교육과는 507점, 경영학부 503점으로 예상되며, 인문계열 지원 가능 점수는 470점 내외로 예상된다.

자연계열의 경우 의예과는 533점, 수학교육과 498점, 기계시스템공학과는 479점대, 간호학과 483점대, 공대 등 수리가형을 지정한 학과의 경우 450점 안팎, 수리가나형 모두 응시가 가능한 학과의 경우 하위권 학과는 440점 후반대까지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대학교는 인문계열의 경우 800점 만점에 영어교육과는 484점대 중반, 경영학부는 450점대에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지며 자연계열의 간호학과는 477점대, 기계공학과는 435점대에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대는 표준점수를 반영하고 조선대는 백분위를 반영한다. 전남대와 조선대에 대한 배치표는 5일 진학부장협의회에서 배포할 예정이므로 구체적인 학과의 배치 점수는 당일 배포되는 배치표를 활용하는 것이 훨씬 더 정확할 것으로 판단된다.

광주교대는 언수외탐(탐구3)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는데, 백분위 점수 361점이면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이 자료는 표준점수 기준이며, 대학별 점수로 변환할 경우 점수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각 학교에서 상담을 통해 지원을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수능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광주교육청은 광주·전남지역과 서울 대학들의 정시모집 상담자료를 제작, 일선고교 진학부장들에게 제공하고 5일 오후 4시 교육정보원 1층 대강당에서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또 오는 10일~14일 교육청 별관 1층에서 1:1 맞춤형 방문상담과 사이버 상담(광주진로진학정보센터, http://jinhak.gen.go.kr/)도 실시한다.



박성호 기자 sungho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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