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전형의 모집정원 70%는 수능성적만을 반영하는 수능우선선발로 뽑는다. 나머지 30%는 수능 75%와 학생부 25%를 반영해 선발한다. 학생부 반영비율이 25%이긴 하나 학생부 교과점수상 최고점인 200점과 8등급 간의 점수 차이는 2점에 불과해 학생부의 변별도가 거의 없다. 따라서 일반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경우 수능점수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라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지난해 수시에서만 선발한 입학사정관전형은 올해부터는 정시에서도 모집한다. 여전히 많은 대학들이 사회통합전형을 수시에서 선발하므로 해당자는 정시에서 좀 더 높은 가능성을 가지고 지원해볼 수 있다. 기회균형선발은 수능 60%와 학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등 서류평가 40%로 선발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이상미 기자 ysm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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