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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외교'···한ㆍ중 인터넷 원탁회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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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일 대표단 訪中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한국과 중국 두 나라가 오는 5~6일 중국 베이징 스위스호텔에서 '제1회 한ㆍ중 인터넷 원탁회의'를 개최하고 인터넷 외교를 본격화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인터넷 정책과 규제업무를 담당하는 국가 기관)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올 초 두 나라가 인터넷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자는 중국의 제안을 우리나라가 받아들이면서 성사된 양자협의체이다. 두 나라는 매년 번갈아가면서 회의를 열기로 했고 올해는 중국에서, 내년에는 한국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 우리나라는 김대희 방통위 상임위원을 수석대표로 외교통상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법무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KT 등에서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다.

중국은 왕첸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주임 겸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임(장관급)을 수석대표로 공업정보화부, 외교부, 공안부 담당자 및 탕 웨이홍 인민망 부총재, 바이린 신화망 부총재, 두안슈앙 국제라디오방송국 부총재, 리우 핑 중국인터넷방송국 부총경리, 저우쉐빙 바이뚜 고급경리, 인민대ㆍ전매대 교수 등 산ㆍ관ㆍ학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발전과 협력'을 대주제로 ▲인터넷 경제발전 ▲인터넷 인프라 ▲인터넷 범죄 척결 ▲사이버 분야 국제 협력 등의 소주제에 대해 관계부처 대표들과 전문가들이 논의하며 우리 대표단은 중국과 인터넷분야의 교류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회의 후 우리 대표단은 중국 차이나텔레콤 등 관련 업계를 방문해 중국의 인터넷 산업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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