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미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CJ오쇼핑은 3분기 영업이익 6.4% 감소세를 보였지만 4분기 영업이익은 두자리수 성장세로 회복되고 있다"며 "시장 컨센서스인 343억원을 상회한 400억원을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CJ오쇼핑은 모바일 사업부문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2012년 연간 취급고가 300.0% 고성장세를 기록하며, 작년 연간 취급고 160억원에서 올해 연간 600억원, 2013년에는 연간 1000억원 시현이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모바일 사업부문은 인터넷 사업부문 대비 수익성이 좋아 영업이익률이 4.0~8.0%에 달한다"며 "영업이익 기여도가 높아 향후 영업이익 증가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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