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지난 해부터 시작된 유아용품 프리미엄 붐이 올해도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엔 프리미엄에 패션너블한 성격이 가미된 상품이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CJ몰의 유아용품 전문몰 '베이비오샵(BabyOShop)'의 인기 톱(TOP) 3 리스트를 살펴보면, '마마스앤파파스'의 유아용 의자 '스너그', '베어파우' 양털부츠, 속싸개 브랜드 '아덴아나이스' 등 디자인이 강조된 고급 브랜드 상품이 이름을 올렸다.
'오'어니스트'의 가장 큰 차별점은 기존의 파스텔톤 위주의 디자인 대신 체크와 별, 아이스크림, 해골 등 트렌디하고 세련된 패턴으로 디자인됐다는 것이다.
천연원료로 염색된 기저귀의 선명하고 밝은 무늬로 아이의 시각을 자극해주어 지능과 감성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인공염료와 향, 로션 성분은 제외하고 무염소ㆍ무표백 펄프와 옥수수, 밀 등 식물 흡수제를 사용해 민감한 아이 피부에도 자극이 가지 않는 프리미엄 패션 기저귀이다. 기저귀 한 팩에 2만1000원, 네 팩에는 7만9000원이다.
국내 온라인 시장에서는 CJ몰에서 단독 판매 중이며, 론칭 기념으로 18일까지 '오'어니스트' 기저귀 4팩 이상 구매 고객에게 1만5900원 상당의 기저귀와 같은 무늬의 티셔츠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은경 CJ ENM e-생활사업팀 MD는 "'오'어니스트'는 두 아이의 엄마인 제시카 알바가 무독성 유아용품을 찾기 힘들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기획한 제품인 만큼 고객들 사이에서 높은 신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며, 는 "패션과 유행에 뒤져지지 않으면서 아이에게 맘놓고 사용할 수 있는 유해성 적은 유아용품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커져가고 있어 관련 상품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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