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김철영(48ㆍ사진) 미래나노텍 대표가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2 벤처창업대전'에서 벤처활성화 유공 포상자로 선정돼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 사장은 2002년 8월 미래나노텍을 설립하고 3년간의 기술, 제품 개발을 통해 순수 국산기술이 적용된 LCD 광학필름을 개발했다. 이는 광원에서 발생하는 빛의 집광과 확산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광학필름이다.
김 사장은 대한민국 희망 프로젝트 IT교육지원 캠페인 참여, 특성화고 우수 인력과 취약계층의 고용확대, 지역사회 봉사와 복지 지원 등 사회적 책임 수행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사장은 "제조 분야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국내 최초 사례를 남기겠다는 창업 목표 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 성장을 통해 벤처기업의 위상 향상과 국가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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