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관계자는 "개인금융 부문을 놓고 영업을 폐쇄하는 방안을 포함한 모든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HSBC은행은 지난 4월 산업은행과의 개인금융 부문을 넘기는 본 계약 체결 직전 직원 처우와 업무 등 문제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3개월여 만에 협상이 중단됐다.
이후 외국계 은행 등에 소매금융을 파는 방안도 추진했지만 성사되지 않자 아예 소매금융영업을 폐쇄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게 됐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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