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3건 이상 무사고 10% ‘우수업체’엔 가점…사고비율 높은 10% ‘미흡업체’로 불이익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6일 철도건설현장의 무재해안전시공을 위해 건설사업에 참여하는 시공회사와 감리업체를 안전사고발생률에 따라 ‘우수’ 또는 ‘미흡’업체로 관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수업체엔 이사장 표창과 입찰참가(PQ) 때 가점(1점)을 주고 자율관리현장으로 지정해 업체가 스스로 안전관리토록 한다.
반면 미흡업체는 중점관리대상 현장으로 지정, 자체안전관리 개선대책을 마련해 이행토록 하고 그 내용을 공단이 집중점검한다. 참여업체 시공 등 평가 때 감점(최대 5점)하는 등 불이익도 준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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