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이르면 23일 비례대표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힐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이날 새누리당 대선 캠프 관계자 등에 따르면 박 후보는 23일 대구ㆍ경북 지역을 방문해 지역민들과 만나는 과정에서 비례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연말 대선에 대한 의지 및 기득권 포기의 의지를 내보이는 동시에 문재인 민주통합당,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 국면에 맞대응하는 성격으로 풀이된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박 후보는 이번 대선이 정치 인생의 마지막 승부처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그간 여러차례 밝혀왔다"며 "만약 대구ㆍ경북 방문에서 이런 의사를 밝힌다면 자신의 정치적 고향에서 의미있는 결단을 공개하려는 뜻 아니겠느냐"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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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에서 내리 4선을 지낸 박 후보는 지난 4ㆍ11총선에서 지역구 불출마를 선언하고 비례대표 11번을 공천받아 5선 의원이 됐다.


박 후보가 비례대표에서 물러나면 규정에 따라 비례대표 26번을 받았던 이운용(51)씨가 박 후보 자리를 승계한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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