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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키운 가상나무 실제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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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개포동 달터근린공원에서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과 공동으로 실제 나무 심기 행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과 맺은 강남구 트리플래닛 도시숲 조성 협약 결실로 22일 오전 9시 개포동 달터근린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다.

트리플래닛은 동명의 스마트폰 어플 개발 업체로 유저들이 스마트폰으로 가상 나무를 심어 정성껏 키우면 실제 나무를 심어주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 곳은 그동안 국내 기업들로부터 후원을 받아 몽골에 사막방지를 위한 숲 조성과 아프리카 물펌프 제공, DMZ 평화의 숲 조성 등 범세계적인 녹색 환경 운동에 앞장서왔다.

강남구는 도시숲 조성계획 수립과 부지 제공, 수종 선정을 맡아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에는 신화 팬클럽이 모금을 통해 조성한 후원금으로 ▲ 매화나무 40주 ▲산벚나무 40주 ▲화살나무 150주 ▲산철쭉 900주 등 총 1130주를 심을 예정이어 더욱 기대가 된다.
강남구는 자연과 어우러진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트리플래닛과 지난 2월??도시 숲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지난 3월 지난해 여름 수해로 피해를 입은 도곡근린공원에 소나무와 진달래, 산철쭉 등 총 650그루를 심었다.

또 지난 16일에도 가상의 나무를 키운 유저와 후원 기업인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과 고객, 자원봉사자 등 약 60여명이 함께 자신 이름을 단 산벚나무 25주와 산딸나무 25주, 산철쭉 450주, 넝쿨장미 60주 등 총 560주의 꽃나무를 심고, 비료주기 등 숲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앞으로도 강남구는 트리플래닛과 협력, 도시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녹색생활 공간을 늘리고 도시생태계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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