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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옵티머스 G' 美 광고로 삼성·애플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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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전쟁 대신 휴대폰 만든다" 문구 아래 제품력 강조

▲LG전자가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뉴욕타임스(NYT)에 '옵티머스 G'의 광고를 선보였다. 이 광고에서 LG전자는 "우리는 전쟁을 하는 대신 휴대폰을 만든다(WE MAKE PHONES NOT WAR)"는 문구를 통해 삼성-애플 특허 소송을 넌지시 꼬집고 제품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LG전자가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뉴욕타임스(NYT)에 '옵티머스 G'의 광고를 선보였다. 이 광고에서 LG전자는 "우리는 전쟁을 하는 대신 휴대폰을 만든다(WE MAKE PHONES NOT WAR)"는 문구를 통해 삼성-애플 특허 소송을 넌지시 꼬집고 제품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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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우리는 전쟁 대신 휴대폰을 만든다"

LG전자가 애플과 삼성전자를 정면으로 겨냥한 광고를 선보였다. 옵티머스 G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 삼성전자와 정면으로 승부하겠다는 각오를 담고 있다.
22일 LG전자에 따르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뉴욕타임스(NYT)에 11월15일부터 옵티머스 G 전면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이 광고에서 LG전자는 "우리는 전쟁을 하는 대신 휴대폰을 만든다(WE MAKE PHONES NOT WAR)"는 문구 아래 옵티머스 G의 사진을 게재했다. 삼성전자나 애플에 대한 언급은 없었으나 양사가 전세계 10여개국에서 특허 소송을 진행 중인 가운데 두 회사를 넌지시 꼬집은 것으로 보인다.

소송보다는 제품력에 힘쓰겠다는 LG전자의 각오도 담았다. LG전자는 옵티머스 G의 화면, 특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롱텀에볼루션(LTE) 기능, Q 슬라이드 등 사용자경험(UX) 등을 강조했다.
최근 옵티머스 G가 호평을 받고 넥서스 4가 품절 사태를 빚는 등 소비자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LG전자가 제품력과 글로벌 시장 확대에 대한 자신감이 붙었다는 평가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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