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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버스업체 오전 7시 운행재개(종합)

최종수정 2018.08.16 07:32 기사입력 2012.11.2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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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내 버스업체가 22일 오전 7시 파업을 풀고,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 버스 파업을 선언한 지 7시간 만이다.

경기도는 파업에 참여한 도내 52개 업체, 1만905대의 버스가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파업을 풀었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내 시내버스 44개 업체, 9477대와 시외버스 8개 업체, 1428대 등 총 52개 업체, 1만905대의 버스가 이날 0시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이는 도내 시내ㆍ외버스 71개 업체 1만2055대의 90.4%에 해당한다.

경기도는 이번 버스 파업에 따른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발빠른 대책을 내놨다. 우선 이날 오전 6시부터 도내 개인택시 2만5369대, 법인택시 1만475대 등 3만6114대를 무료 운행키로 했다. 또 법인 택시 운수종사자의 경우 근무시간을 인정해주고, 연료비는 회사에서 부담토록 유도키로 했다. 아울러 택시 부제도 풀었다. 이번 택시 무료운행 조치는 경기도가 지자체 중 처음 내놓은 정책이다.

경기도교육청도 이번 버스 파업에 대비해 지난 21일 '학교장 재량에 따라 학생들의 등하교와 교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을 조정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일선학교에 보냈다.

한편, 이날 버스파업으로 출근길 대란을 걱정한 일부 시민들이 아침 일찍 택시 승강장에 몰리면서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일부 지역 승강장은 오전 6시가 채 안 돼 택시를 타려는 '대기 줄'이 10여m까지 이어졌으나 택시가 오지 않아 30분 이상 시민들이 발을 동동구르기도 했다. 또 과거 사라진 합승이 자연스럽게 연출되기도 했으며, 일부 택시들은 경기도가 이날 오전 6시부터 무료 택시운행을 지시했으나 이를 어기고 택시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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