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7회째를 맞은 경기도 건축문화상은 도내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사용승인 부문과 계획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사용승인 부문은 2010~2011년 사용 승인된 도내 건축물을 대상으로, 계획 작품은 전국 대학(원)생 및 건축사보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수상작을 선정했다.
사용승인 부문 최찬환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폴라리온 스퀘어는 주변 환경의 특성을 잘 살려 도시와 건축물이 서로 소통하는 새로운 환경을 제시하는 개념을 구현했다"며 "특히 수공간 바닥을 투명유리로 구성해 자연 채광이 지하 업무공간과 주차장에 유입될 수 있도록 에너지 절감을 고려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평가했다.
$pos="R";$title="경기도 건축대상";$txt="나혜석미술관 전경";$size="313,131,0";$no="201211200733307945817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계획작품 부문의 신중진 심사위원장은 "나혜석 미술관:화성 둘레길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문화투어는 학생의 시각에서 수원화성을 주제로 한 문화성, 공공성에 대한 제안이 인상 깊었다"며 "관광과 지역 주민의 동선과 활동영역을 적정하게 활용해 활기찬 거리를 조성하도록 한 문화적인 소통과 끌림이 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였다"고 말했다.
계획작품 부문 금상은 아주대학교 홍상훈, 길보미, 권은비 학생의 '보존, 그 이상의 공존'이 차지했으며, 은상 3작품과, 동상 5작품, 입선 32작품이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특별상으로 사용승인 부문에서는 주거부문의 '여현재'와 비주거부문의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이 경기도건축사회장상과 경기건축가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수상작 68개 작품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로비에서 오는 21일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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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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