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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 약세에 인덱스펀드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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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최근 국내 증시에서 대형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 K200 인덱스펀드의 수익률이 부진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19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K200 인덱스펀드 중 85% 가량의 지난 6개월 수익률이 벤치마크인 코스피200지수의 수익률보다 부진했다.
지난 15일 기준 코스피200지수의 6개월간 수익률은 -2.48%였지만, 같은 기간 운용 순자산이 10억원 이상인 K200 인덱스펀드 82개 가운데 85.4%인 70개 상품의 수익률이 이를 하회했다. '우리프런티어인덱스플러스α 제S-1호[주식-파생]C 1'가 수익률이 -7.04%로 가장 부진했고, 'NH-CA프리미어인덱스 1[주식-파생]Class A'도 -4.78% 수익률로 저조한 성과를 나타냈다.

반면 6개월 수익률 기준 코스피200지수보다 양호한 수익률을 보인 K200 인덱스펀드 상품은 12개에 그쳤다.

운용업계 관계자는 "최근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이고 대형주가 부진한 성과를 보이면서 대형주 위주로 구성된 인덱스펀드 수익률이 떨어졌다"며 "다만 인덱스펀드는 펀드 수익률이 주가지수를 따라가도록 설계돼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볼 때 지수가 낮은 구간에 진입했을 때는 저가매수에 나서는 것이 수익률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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