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년 예산에 100억원 반영...2014년 7월 경 완공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수대교 북단에서 성동구 응봉동을 잇는 용봉교 확장 공사가 계속된다.
서울시는 예산 부족으로 응봉교 공사를 잠정 중단했다.
총 공사비 785억원 정도 들어가는 이 공사는 현재까지 582억원 정도 공사를 마쳤다.
현재까지 진행된 공정률은 약 60% 수준으로 골격만 갖춰진채 공사가 중단됐다.
서울시는 앞으로 2014년 97억원을 추가 투입, 그 해 7월경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렇게 될 경우 서울 동북부 지역과 강남 언주로와 열결되는 성수대교 축 차로수 불균형으로 인한 응봉교 일대 병목현상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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