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표에 요하네스 타머 판매총괄 내정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트레버 힐 아우디코리아 대표가 취임후 5년만에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후임은 폭스바겐그룹에서 판매전략 등을 담당한 요하네스 타머 총괄이 내정됐다.


15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7년 3월 취임이후 5년반 넘게 아우디코리아를 책임졌던 트레버 힐 대표가 오는 12월을 끝으로 아우디 코리아를 떠난다. 힐 대표는 최근 아우디코리아 직원들에게 이같은 내용이 담긴 메일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우디코니아는 힐 대표 취임 이후 매년 두 자릿수대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들어 누적판매대수도 사상 최고 수준인 1만2600대를 넘어서며 BMW, 메르세데스 벤츠, 폭스바겐에 이어 네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힐 대표는 앞서 아우디 두바이 법인장으로 내정됐으나 이렇다할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은 탓에 지금까지 대표직을 유지해왔다. 후임 요하네스 타머는 중국 합작법인에서 판매를 총괄할 정도로 신흥국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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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이 중국시장의 경험을 가진 인물을 아우디 코리아에 내정한 것은 최근 몇 년동안 한국 수입차 시장의 성장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트레버 힐 사장과 요타네스 타머 신임 대표의 이취임식은 오는 12월 있을 예정"이라며 "대표 교체가 당초 예정보다 늦기는 했지만 그룹내 입지가 탄탄한 인물이 내정된 만큼 아우디코리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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