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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맵 4.0 하나면 길 찾기 부터 환경보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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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T맵 4.0 출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위치기반 정보 서비스인 'T맵 4.0'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11월 현재 1470만 명의 가입자가 이용하고 월 실사용자(UV) 수가 540만 명에 이르는 T맵은 이번 4.0 버전을 통해 실시간 내려 받기 방식의 스트리밍 맵과 내장형 맵을 동시에 적용한 하이브리드(Hybrid) 지도를 선보인다.

초기 구동 화면과 주변 정보, 대중교통 검색 시에는 스트리밍 맵으로 빠른 시간 내에 상세한 지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내비게이션 기능 이용 시에는 내장형 맵을 구동해 안정성이 보장된 길 찾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미래 시점의 출발시간과 도착시간을 예측 안내하는 '타임머신'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 사용자가 T맵 이용 중 실시간 교통상황, 사고정보 등을 T맵에 입력하고 다른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별도의 유료 앱으로 제공되던 블랙박스 기능과 전국 CCTV 정보도 T맵 4.0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SK플래닛은 국제 표준으로 승인 받은 '실시간 내비게이션 온실가스 감축 산정 방법론'을 T맵 4.0에 적용했다. 실시간 교통상황을 반영한 추천 경로 별 온실가스 배출량과 연료 소모량이 T맵 화면에 표시되고 주행 완료 시점에는 T맵 실시간 길안내를 통해 절감된 연료 소모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확인할 수 있다. 운전자뿐 만 아니라 보행자를 위한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SK플래닛은 서울시, 한국스마트카드와 제휴해 택시 승하차 정보를 보호자에게 문자 메시지로 전송하는 '택시안심 서비스'도 도입했다. 이는 택시에 설치한 단말기에서 택시 정보와 위치정보를 제공받아 T맵에 미리 등록해둔 신용카드로 택시요금을 결제하면 보호자 휴대폰에 택시의 정보를 전송하는 서비스다.
김장욱 SK플래닛 오픈소셜 사업부장은 "1470만 명의 고객이 사용하는 T맵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위치기반 정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T맵은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용 위치기반 서비스를 고도화 하고 사내외 파트너와 함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T맵 4.0은 SK텔레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18종에 우선 적용되며 이용 가능 기종은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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