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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욱, '아랑사또전' 이어 '보고싶다' 캐스팅··형사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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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욱, '아랑사또전' 이어 '보고싶다' 캐스팅··형사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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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민성욱’이 MBC 수목 미니시리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에서 ‘형사’ 역으로 캐스팅 됐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에 따르면 민성욱은 얼마 전 종영한 MBC ‘아랑 사또전’ 에서도 ‘예방역’으로 등장 하여 이방 형방과 함께 명품조연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으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민성욱은 “사극에서 현대극으로 넘어오면서 형사 역할을 맡았다. 이번에도 사건을 파헤치는 역할이고 아랑사또전 에선 좀 코믹한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보고 싶다’에서는 좀더 진지하면서 때로는 냉철하게 사건을 해결할 예정이다. 현대극에서의 저의 모습도 많이 기대해 달라”며 드라마에 임하는 소감도 밝혔다.

민성욱은 오늘(14일) 부터 등장 하고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

‘보고싶다’는 초반 아역들이 등장하여 시선을 끌고 있으며 가슴 설레였던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 드라마다.
MBC 수목 드라마 ‘보고싶다’ 는 매주 수목 9시 55분부터 방송된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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