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1831억원, 35억원으로 같은 기간 64%, 흑자전환했다.
또 삼성의 태블릿PC 판매량이 늘어난 것도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디아이디는 삼성의 '갤럭시탭 7.0'과 '갤럭시탭12.1', '갤럭시탭 노트 10.1'의 협력사다.
이낙황 디아이디 대표이사는 "디아이디의 호실적은 지난해 태블릿PC시장 확대를 예상하고 월 100만대 양산이 가능한 라인을 증설한 결과"라며 "4분기에도 태블릿PC의 성장과 실적 호전에 따른 공급량 확대, 해외시장 다각화 및 영업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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