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에 따르면 중소기업 매트 전문회사 일월의 초절전형 황토매트는 지난달 1만6000개 넘게 팔렸다. 가전 판매 역사상 단일 제품으로 가장 높은 13억원의 매출을 돌파한 것. 회사 측은 좋은 제품을 발굴해 본사 공식 판매처와 직접 계약을 진행, 온라인 최저가로 경쟁력을 갖추고 확실한 사후서비스(A/S)를 보장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또 HP노트북은 10월 딜에서 3억7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쿠첸 밥솥(1억4000만원)과 한경희생활과학 스팀청소기·스탠드형 스팀다리미(1억원), 인텔 조립PC(1억원), 독일 보이로 전기요(1억4000만원) 등 다양한 제품들이 매출 1억원을 넘겼다.
박정민 티켓몬스터 가전디지털팀장은 "티몬은 다른 유통채널보다 수수료가 저렴하면서도 판매 효과와 상품당 집중도가 뛰어나 직접 딜을 진행하는 본사 판매처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뿐만 아니라 상품의 다양성과 안정적인 사후관리까지 제공해 고객들의 구매가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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