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배우 송지은이 '송서연'으로 개명한 이유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송지은의 소속사 티앤알 글로벌네트웍스는 11일 "연기자 송지은이 '송서연'으로 개명한다"고 밝혔다. 송지은의 개명 이유는 바로 동명의 걸그룹 시크릿 멤버 때문이었다.
송지은은 '송서연'으로 개명한 후 첫 KBS1 일일드라마 '힘내요, 미스터 김'으로 첫 인사를 전한다. 티앤알 글로벌네트웍스는 "이름을 바꾸고 처음 임하는 작품인 만큼 좋은 결과와 좋은 연기로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라고 덧붙였다.
'힘내요, 미스터 김'에서 송서연은 갓 스물이 넘은 나이에 아이를 낳고 사라진 희래의 친모 주연지 역할을 맡았다. 그는 밉지만 미워할 수만은 없는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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