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폭풍은 일주일 전 큰 피해를 낸 초대형 허리케인 '샌디'보다는 약했지만 시속 50마일(약 80km)의 강풍을 동반하며 최고 34cm에 달하는 눈을 뿌렸다. 우려했던 해일이나 홍수는 없었지만 눈보라가 심해지면서 퇴근길 직장인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샌디로 인한 정전은 많이 복구됐지만 새롭게 피해가구가 생기면서 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 등 3개주에서만 68만3000가구가 암흑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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