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브랜드 일본지사의 나카무라 마사미치 전무이사는 전화통화에서 "브랜드 가치는 금융 전문가들의 예측뿐 아니라 대중의 이미지와 평판을 통해서도 형성된다"며 "수치로 환산하긴 어렵지만 (이번 사태가) 이들의 브랜드 가치에 손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현대·기아차가는 4일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주요 언론에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판매된 약 90만대 차량의 연비가 과장되는 오류가 있었다"며 사과광고를 게재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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