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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가가에게서 배우는 소셜 마케팅 전략

최종수정 2012.11.06 11:26 기사입력 2012.11.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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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톡톡 튀는 팝 아이콘 레이디 가가는 기행(奇行)으로 유명하지만 소셜미디어 시대에 최고의 영향력을 지닌 연예인으로도 유명하다.

가가의 트위터 팔로어 수는 3092만명에 이른다. 연예인 가운데 3000만명 돌파는 그가 처음이다. 페이스북의 '좋아요' 건수는 5349만이다. 그가 트위터를 통해 던진 말이 세계 전역으로 순식간에 퍼져나가는 것은 이 때문이다.

'마더 몬스터'로 불리기도 하는 가가는 지난 7월 '리틀몬스터닷컴'이라는 팬 커뮤니티를 개설했다. 리틀몬스터는 가가의 팬을 의미한다. 순식간에 사이트로 100만명이 몰려드는 대성공을 거뒀다. 가가가 트위터를 통해 자기 홈페이지인 리틀몬스터닷컴에 가입하라고 한마디 던진 결과다.

미국에서 발간되는 경제 격주간지 포브스 온라인판은 가가가 페이스북의 도움 없이 자기 마음대로 운영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갖게 됐다고 최근 해석했다.

가수가 팬과 스스럼 없이 의견을 주고 받으며 새로운 이벤트로 이익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모델이 제시됐다는 것이다.
가가가 최근 시작한 '보디 레볼루션 2013' 프로젝트야말로 대표적인 예다. 그는 커뮤니티에서 속옷 차림으로 살찐 몸매가 드러난 사진을 공개했다. 폭식증과 거식증 모두 경험했다는 그의 고백은 순식간에 리틀몬스터닷컴을 뜨겁게 달궜다.

포브스는 IBM 같은 내로라하는 정보기술(IT) 업체도 가가를 모방해 커뮤니티로 모든 이해 관계자들의 이익에 보탬이 되도록 애쓰고 있다고 전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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