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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7년… 전자정부 중심 선 정부통합전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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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개 중앙기관, 1000여개 업무 통합 관리… 108개국 벤치마킹하기도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행정안전부 정부통합센터가(이하 통합센터)가 오는 4일 출범 7년을 맞는다.

지난 2005년 11월 4일 출범한 통합센터는 현재 대전과 광주 2개의 독립센터에서 50여개 중앙행정기관의 1000여개 전자정부 업무를 통합 관리·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 108개국, 1502명이 벤치마킹한 것으로도 유명한 통합센터는 정부 전용 데이터 센터로서 전자정부 시스템 구축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지난 7년 간은 전문성과 안정성을 비롯해 보안성, 효율성, 편리성, 경제성 등에 역점을 둬 정부 전산관리시스템 개선에 일조하기도 했다.

IT서비스(ISO20000), IT인프라(ISO9001) 등 4개 핵심 부문에서 국제인증을 획득해 전문성 측면을 상향평준화 했고, 하루 24시간 1년 365일 운영으로 안정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통합센터만의 8계층 방어체계로 외부에서 유입되는 사이버 공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산재해 있던 IT 자원을 통합해 공동활용이 가능하도록 제고했다.

이 밖에도 전자정부 공동플랫폼을 활용해 편리성을 배가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운영으로 경제적 가치도 높였다.

지난해 외부전문기관(2011, 밸택컨설팅)이 분석한 투자·효익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05년 이후 2011년까지 총투자는 1조2473억원이었고 총효익은 1조239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범 7년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 수익 창출 단계로 진입했다.

이에 대해 김우한 통합센터장(직무대리)은 "출범 7년 만에 센터가 우리나라 전자정부 심장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진 것으로 자신한다"며 "그간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로 역량 있는 정부 IT서비스 제공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센터는 7년 간의 성과를 토대로 향후 수준 높은 서비스 통합을 위해 추진 중점과제를 선정해 단계별 실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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