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6일 용산아트홀 소극장서 김용택 시인 북콘서트 열어
책을 주제로 노래하는 ‘북 밴(Book Band)'밴드와 어우러져 책과 음악이 함께 하는 ’북콘서트‘를 선보인다.
최근에는 KBS 간판 오락프로그램인 ‘남자의 자격’에 출연, ‘남자 시를 쓰다’를 통해 대중적으로 더욱 알려진 작가다.
6일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 좌석이 한정돼 있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프로그램 구성은 이동환 북칼럼니스트가 사회자로 나서 ‘북 콘서트’를 소개하고 김용택 작가 저서와 작품세계에 관해 관객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북 밴’은 3인조 그룹으로 김용택 작가만큼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인사다. KBS ‘TV 책을 말하다’, ‘낭독의 발견’등에 출연함은 물론 전국의 공공기관을 돌며 책 관련 행사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는 ‘섬진강 시인’을 초청했다”며 “작가와 주민의 만남을 통해 문학작품에 대한 관심과 나아가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책 읽는 용산’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용산구 문화체육과(☎2199-724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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