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최근 중견배우 견미리의 딸인 배우 이유비(22) 열애설에 휩싸였던 신인 배우 구원(24)이 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 캐스팅됐다.
배우 구원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재학 중이며, 올해만 다섯 개 이상의 광고를 촬영하며 얼굴과 목소리를 알려온 신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에 따르면 구원은 이번 드라마로 안방 극장에 첫 신고식을 치른다. 반면 스크린에서는 지난 7월 강우석 감독의 신작 영화 ‘전설의 주먹’에서 어린 상훈 역에 캐스팅 돼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인 배우 구원은 "좋은 드라마에 캐스팅 돼 기쁘고 설레는 마음이다. 선배님들과 드라마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 지켜 봐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청담동 앨리스'는 평범한 소시민 한세경의 청담동 며느리 되기 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을 지배하는 부와 진정한 결혼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드라마로 문근영의 2년만의 안방극장 복귀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구원은 앞서 KBS2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에 출연하고 있는 이유비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으며 양측 소속사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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