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드라마 '아내의 유혹'에 출연한 배우 채영인(29, 본명 배영선)이 다음달 24일 5살 연상의 피부과 의사와 결혼한다.
3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채영인은 피부과 의사 김 모씨와 다음달 24일 서울 논현동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09년 한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으며, 이후 꾸준히 알고 지내다 지난 5월 교제를 시작했다. 같은 기독교인이기도 한 두 사람은 신앙심을 공유하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채영인은 SBS 슈퍼엘리트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2008년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민소희 역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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