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이 장관과 반 총장은 "한국이 다른 나라에 비해 빠른 시일 내에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과학기술에 대해 집중적으로 투자한 것이 원동력이 됐다"는데 공감했다. 또 "저개발국의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역량개발에 최우선 가치를 부여하는 교육이 우선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반기문 사무총장의 제안으로 지난 9월 출범한 UN의 '교육우선구상(EFI)'에 대한 지지와 각계의 관심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 마이스터고, 교사교류, 스마트교육 등 경제와 교육의 선순환 구조를 작동시키기 위한 '인재대국' 정책과 사업도 소개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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