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학박물관은 11월 3일부터 2013년 3월 17일까지 '순암 안정복, 우리 역사 이야기ㆍ동사강목'이라는 제목으로 안정복의 저서 '동사강목' 등 80여 점의 유물을 볼 수 있는 기획전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또 학자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의 면모를 살필 수 있는 안정복의 편지도 전시한다. 안정복은 아들에게 준 글에서 행실과 공부를 일치시키고, 친구 사귀는 법까지 자상하게 가르친다. 그는 여자도 글 공부를 해야한다며 당시 일반적인 관념과는 다른 생각을 설파하기도 했다.
실학박물관은 11월 2일 서울 태평로1가 프레스센터에서 '순암 안정복의 학문과 사상'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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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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