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환경 변화 부문은 국가 미래를 대비해 준비가 부족할 경우 위험성이 크며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분야라고 판단했다. 기후 물리, 해양 생태계 영향 등 5개 분야를 지정했다.
수학에서는 ▲과학 계산 ▲무작위성 ▲비선형성 등 5개 분야가 지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IBS는 기존의 연구단장이 연구 분야를 정해 지원하는 기존의 연구단장 선정방식과 병행해 연구 분야 지정을 통해 국가 차원에서 반드시 육성이 필요한 연구 분야의 연구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지정 연구 분야의 경우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연구그룹을 구성해 지난 4개월간 토론 및 워크숍 등 수 차례 회의를 거쳐 분야별로 추진이 필요한 연구주제들을 도출했다. 오는 2013년 1월 31일까지 접수된 후보자들에 대해 2013년 2월부터 연구단장 선정평가 절차에 착수, 6월중에 연구단장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정종오 기자 iko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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