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분양가를 3.3㎡당 900만원대로 책정한 마포구청역 초역세권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한토씨앤씨는 11월 중 서울 마포구 성산동 590-4 일대에 소형 오피스텔 '상암 스튜디오 380' 377실을 분양한다. 지하 5~지상 15층에 전용면적 20㎡ 312실, 23㎡ 52실, 38㎡ 13실 등이 들어선다. 시공은 KCC건설이 맡았다.
분양가 수준은 인근지역 오피스텔보다 저렴하다. 인근에 A건설사가 분양한 전용 23㎡는 3.3㎡당 1070만원대였고 B건설사의 전용 20㎡는 3.3㎡당 1020만원대였다. 상암 스튜디오 380은 같은 면적을 3.3㎡당 960만원대에 분양할 예정이다. 따라서 전용 20㎡의 경우 예상수익률이 8.8%까지 예상된다는게 회사의 설명이다.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이 걸어서 불과 2분 거리로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올림픽대로 역시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평면설계는 공간의 낭비를 최소화, 실용적으로 설계됐다. 다양한 수납공간과 붙박이장, 천정형 에어컨, 빌트인 냉장고, 드럼세탁기 등을 갖춰 1~2인 가구가 편리하게 거주할 수 있게 꾸몄다.
견본주택은 목동 SBS 신사옥 맞은편 홈플러스 인근에 있으며 11월 초 개관 예정이다. 문의 (02)376-7977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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